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과 조지 (문단 편집) === 종족 === * 늑대 ,,wolf,, ----- 커다란 크기의 말하는 늑대. 드래곤과 20년지기 친구로 지내는 경우를 보면 수명도 범상치 않게 긴 듯하다. 아아라 뿐만 아니라 모든 늑대가 말할 수 있다는 게 이 대체 잉글랜드에서는 상식으로 통용되는데, 제임스가 자신의 고향에선 늑대가 말하지 않는다고 하자, 아아라한테서 돌았다는 소릴 들을 정도다. ----- * 드래곤 ,,dragon,, -----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잉글랜드'라는 배경에 맞춰 민담에 나올 법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약간 커다랗고[* 소설 내 묘사에 따르면, 주인공과 비슷한 크기의 브라이아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을 때 머리는 9 ft(약 270 cm)에 근접한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네 발로 곧게 서 있다면 앞쪽 어깨가 6 ft(약 180 cm) 정도 높이가 되리라 추측한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2/2c/Dragon_and_the_george.jpg|여러]] [[https://wendyvancamp.files.wordpress.com/2012/10/the-dragon-and-the-george.jpg|표지]]들에서 묘사되는 주인공도 말을 탄 인간 보다 조금 큰 크기로, 여관이나 성채 등 사람들이 사는 건물 내부를 비좁게나마 돌아다닐 수 있다.] 날개 달린 도마뱀으로, 다른 생명체들에 비해 놀라운 신체 능력과 회복력[* 스므르골이 즉사하지 않으면 살아 남는다고 말할 정도다.]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퍽 단순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안일하고 보수적이기도 해서 스므르골이 인간과 비교해 종족의 미래를 걱정하게 만든다. 바깥 지상을 막연히 두려워해, 드래곤의 신체 능력이면 충분히 날 수 있음에도 어둡고 위험하다는 핑계를 대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밤에는 날지 않는다. 한편으론 이야기를 엄청 좋아해서, 동굴 안에서 와인을 마셔가며 죽치고 누워 몇 달 동안 이야기를 나눌 정도다.[* 스므르골은 '어릴 적부터 들은 옛날 이야기들 때문에 기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브라이언의 말을 듣고, 드래곤과 인간 사이의 평화를 가져올 방안을 생각해 내는데, 이러한 드래곤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었다. '드래곤이 바깥에서 여러 종족과 협력해 대모험을 벌인 이야기'가 널리 퍼진다면, 이를 들은 드래곤들이 바깥에 나가 모험을 하고 다른 종끼리도 협력하고 싶어하리란 것.] ----- * 호수 드래곤 ,,mere-dragon,, ----- 드래곤들의 먼 친척들로, 비교적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드래곤들처럼 모여 살았으나 500년 전 불길한 탑 근방에서 일어난 멸종위기,,blight,, 이후 늪이나 호수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다. 몸집이 작은 것도 이 탓으로, 근처에 좋은 동굴도 찾을 수 없으며, 주변에 변변한 먹거리가 없어 물고기나 채소를 먹고 살아가는 신세다. ----- * 모래귀신 ,,sandmirk,, ----- 미친 채로 죽어갔거나 지독한 고통을 받고 죽은 동물들의 영혼을 가진 생명체로, 지저귀는 소리를 통해 다른 생명체의 광기를 자극해 미친듯이 달아나게 만들고, 끝내 지쳐 저항할 힘이 사라진 희생자를 먹고 살아간다. 희생자가 미치기 전엔 다가오질 않아 육체적인 힘만으론 대적하기가 힘들다. 이름에서 보이듯 원래 추운 해안가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인데, 암흑의 권세의 영향인지 숲까지 따라와 주인공 일행을 괴롭힌다. [[https://s-media-cache-ak0.pinimg.com/originals/30/7f/5d/307f5d19e68c154b7205bf80c89c8bbd.jpg|『The Flight of Dragons』에서 묘사된 모습]]. ----- * 오우거 ,,ogre,, ----- 선 키가 12 ft(약 365 cm)에 달하는 인간형 괴물. 스므르골의 옛 이야기에서나 등장하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대머리에 입술이 없어 이빨이 그대로 드러나며, 코도 공기 구멍 2개로 정도로 뚫려 있어 두개골에 피부를 씌운 듯한 모양새다. 목이 없어 몸통에 머리가 그대로 붙어 있으며, 나무줄기 같은 원통형의 몸체를 가지고 있다. 몸에는 무두질하지 않은 가죽옷을 두르고 있으며, 녹슨 금속으로 보강한 나무 몽둥이로 싸운다. 사지는 두꺼운 뼈에 특이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드래곤이 그냥 물어서는 소용없고 약한 관절 부분을 집요하게 공략해야 한다. 가운데 몸체는 비교적 약한 듯, 마지막 전투에서 주인공이 힘겹게 내질러 박은 장창 조각에 큰 상처를 입고 죽는다. ----- * 웜 ,,worm,, ----- 땅에 닿는 폭이 2 ft(약 60 cm)는 되는 민달팽이. ----- * 조지 ,,george,, ----- 이 세계에서 드래곤들이 인간을 부르는 통칭. 최초로 만난 인간의 이름이 조지라서 그렇다. 조지라는 이름 자체는 성 조지를 의식한 듯한데, 이 때문에 중세학자인 제임스는 드래곤들이 "조지 하나"라 말하는 걸 듣고 바로 조지가 인간을 뜻함을 추측해낸다. 주인공이 자기 몸을 되찾고 나서야 깨닫는 사실로, 이들은 중세 후기 14세기의 사람들이라 현대인들보다는 체격이 작다.[* 중세 전성기인 11~13세기에는 중세인들도 체격이 좋았지만, 14세기 들어 소빙하기로 인한 기근과 흑사병이 겹쳐 체격 조건이 급격히 나빠지게 된다.] ----- * 하피 ,,harpy,, ----- 커다란 새의 몸통에 광기어린 인간 여자의 얼굴을 한 괴물. 이빨에는 독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